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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 전시 후기(두돌 아기랑 전시회 가기)

쏠테크 2025. 3.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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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내돈내산 플레이모빌 전시 후기 남깁니다. 

축복이랑 세 번이나 본(논) 전시회예요. 

안에 플레이모빌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동안 신세계 백화점 필수코스였답니다.

전시장 입구

입구에는 이렇게 대형 플레이모빌이 있어요. 스타벅스 옷을 입고 있네요. 

첫 번째 방

첫 번째 방은 공주 컨셉이에요. 화장대, 드레스, 화장품 등도 있고 사진처럼 성 모양 포토존도 있어요. 

축복양은 전~혀 관심이 없는 카테고리여서 사진만 찍고 패스했지만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첫번째 방에 미션지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들이 있어요. 저희는 목걸이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스티커 붙이기는 해봤답니다.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고 설명도 다 해주세요.

두번째방

두번째 테마는 이렇게 경기장 컨셉이에요. 사진 찍기 딱 좋게 되어있어요.

골프장

직접 골프도 칠 수 있게 골프장처럼 조성되어 있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게 놀기 딱 좋았어요. 

플레이모빌 전시회는 관람방향이 있어서 다시 그 전 테마로 가고 싶으면 입구쪽으로 가서 재입장해야 가능하다고 해요. 

관람객이 저희밖에 없었어서 저희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어요. 

대형 멍멍이

여기가 바로 플레이모빌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테마공간입니다.

이 바로 앞에 티비에서 플레이모빌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앉아서 한참을 보고 가더라구요. 

캠핑카

여기는 캠핑카 컨셉이네요.

바로 앞에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한참 놀다 나왔는데 알고보니 원활한 관람을 위해 1인당 놀이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다는 글이 붙어있더라구요. 

정말 웃긴게, 여기서 아기들은 열심히 놀고 있고, 엄마들은 다 당근마켓 열어서 플레이모빌 매물 보고 있어요. ㅋㅋ

그만큼 아기들이 정말 잘놀아요. 

두돌 지난 축복이에게는 너무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오히려 집에 있는 레고듀플로는 잘 안가지고 노는데 플레이모빌은 너무 잘 가지고 노는 거예요.

결국 두 개 샀어요.

구경만 하고 집에 가서 사야지 했는데, 전시장 앞 기념품샵에서 파는게 쿠팡보다 훨씬 싼거예요. 단, 45%씩 하는 제품만 싸요. 20%하는 버스나 소방차 같은건 쿠팡이 더 싸고, 찾아보니까 11번가 아마존이 진짜 저렴하더라구요.

당장 갖고 놀고싶은데 아마존 올때까지 못기다린다 싶으면 45%하는거 구입하세요. 

구입한 제품

저는 조랑말 농장이랑 야생동물치료소? 를 구입했는데, 쿠팡에 51520원 하는거 거기서 3만원대에 샀어요. 

동물보호소

전시회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은 정말 여러 가지가 섞여있는데, 그중 동물보호소 세트랑 노아의 방주가 눈에 띄더라구요.

이렇게 집 같은 형태가 하나 있으면 훨씬 풍부하게 놀 수 있겠다 싶어서 집이 있는 것중 45% 하는 동물치료소를 구입했는데 지금 쿠팡에는 안나오네요. 근데 집이 너무 작아요. 그냥 동물보호소 살 걸 그랬어요. 

마지막

마지막 출구 직전에 이렇게 여러 가지 플레이모빌이 전시되어 있어요. 축복이는 여기 한참을 서서 구경했어요.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은 '플레이모빌은 부모 취향도 저격이다!' 였는데요.

레고는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데 조금 더 특화되어 있는 반면, 플레이모빌은 스토리를 구성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고, 모서리나 뾰족하고 딱딱한 부분이 없어서 두 돌 아기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적합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공간 옆에서 엄마들이 모두 어떤걸 구입할지 찾고 있었으니 엄마도 사주고 싶은 장난감임에 틀림이 없죠?

플레이모빌 전시는 부산을 떠나 또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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