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폐지
여성가족부는 여성정책, 여성의 권익증진 등의 지위향상 및 청소년과 가족에 관한 사무를 하는 국가 부처로써의 역할을 해왔으나, 젠더갈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폐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들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놓았고, 윤석열 대통령 또한 그랬습니다.
어제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재 여성가족부의 틀로는 세대와 젠더 갈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해 장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김현숙 장관의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의지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와 상의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방안도 내놓지 않았으며, 일방적이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논란이 된 교육부 등의 다른 부처와 비슷했습니다.
지금까지 호주제 폐지, 성범죄 친고죄 폐지 등의 성과가 있었던 여성가족부지만 다른 부처와 협업이 많아 단독으로 일하기 어렵기 때문에 틀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장관 주재의 회의가 총 11차례 있었고, 계속해서 여가부 폐지의 방향성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고 하나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국가 부처 중 하나이므로 국회의 다른 의원들, 국민들과도 소통을 하면서 폐지 수순을 밟았다면 어땠을까, 더 엄청난 지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지원 등의 향방에 대한 귀추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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