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토 기저귀갈이대

코사토 기저귀 갈이대(아기욕조) 후기

 

9월에 태어날 축복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엄마인 나의 허리와 손목 등을 위해

기저귀 갈이대와 아기 욕조가 올인원인 코사토 기저귀 갈이대를 구입했어요.

쿠팡에서 33만원대에 구입했고, 생각보다 크기가 거대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코사토 기저귀갈이대

 

코사토의 좋은 점은 역시 신생아 욕조 겸 기저귀 갈이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아래 여러 가지 색의 서랍이 2단으로 3칸씩 있어서 여기에 기저귀 등의 용품을 두고 사용할 수도 있고,

욕조 바로 앞에도 세워 꽂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네 군데나 있어서 

베이비로션, 오일, 수건, 손수건 등 여러 가지 용품을 한 번에 두고 한꺼번에 목욕과 환복의 모든 단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사토 기저귀 갈이대 부분

반응형

코사토 아기욕조 부분

 

기저귀 갈이대를 이렇게 들어 올리면 아기 욕조가 나오는데 욕조에는 배수관과 배수 구멍이 있어서 

따로 물을 비워내고 다시 받지 않아도 되고, 화장실에서 씻긴 뒤 바로 물을 빼고 다시 받아서 헹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씻긴 뒤에는 기저귀 갈이대를 다시 내려서 그 위에서 아기 몸에 물도 닦이고,

로션으로 보습도 해준 뒤에 기저귀 채우고 옷 입히면 끝인데,

이 모든 과정 동안 엄마는 한 번도 허리를 굽힐 일이 없기 때문에 너무 편할 것 같은 거죠.

아직 축복이가 세상에 나오지 않아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욕조도 꽤 커서 두세 살까지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해요. 

처음 구입할 때는 스너글을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허리가 아프고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손목에도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서 서서 씻길 수 있는 제품을 찾았거든요.

지금은 그런 얘기 들어도 사실 아기 몇 키로나 된다고 싶지만

출산 후의 손목은 내 손목이 아니고 허리는 내 허리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옆 수납공간에는 아기 바디워시 올인원 제품도 함께 두면 더 편하겠네요.

광고 아니고 정보 공유성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