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실패, 비씨카드는 비상

케이뱅크가 2번째 IPO 마저도 실패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터넷전문은행 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지요.

시장에서 기대하는 성장기대감을 인터넷전문은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에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해 공모 계획을 철회한다고 하였습니다.

2021년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때와는 상당히 분위기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초반에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인식으로 시장의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대출 확대와 같은 정책은 결국 기존의 은행들과 별다른 점이 없는 것에서 차별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20대 초반의 젊은 층에서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대출로 연결될 가능성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내세우고 있는만큼 건전성 관리, 혁신성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특화은행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만큼 혁신적인 인터넷은행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