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점 저가항공인 에어로케이 일본으로 운항 확대

안녕하세요! 청주에 사시는 분들께 큰 희소식이 생겨서 전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최근 에어로케이가 토카치 관광유치 공항 이용추진 협의회와 청주-오비히로 노선의 정기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지난 10월 3일과 6일에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오비히로에 부정기편을 2차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비히로라는 지역은 생소한데요. 일본 훗카이도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평화로운 소도시로 유명합니다. 또한 삿포로와도 가까워 온천과 삿포로 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를 여행하면서 필수 코스들이 있다는데요.

첫 번째로 반에이 도카치입니다.

오비히로역 남쪽 출구에서 약 7분을 걸으면 반에이 경마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반에이 경마란 거대한 말이 1톤의 썰매를 끌어 승패를 겨루는 것인데요

농경마에 썰매를 끌며 대회로 발전까지 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롯카노모리입니다.

광대한 땅에 수놓은 화려한 꽃들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끼기 알맞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세 번째로 쥬얼리 아이스입니다.

홋카이도 토카치, 나카가와군 도요코로초에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신비한 현상이 있습니다.

얼음 보석이라는 쥬얼리 아이스는 얼음이 바다로 흘러가 모래사장 위에 안착하는 것입니다.

파도에 의해 이리 저리 깎이며, 자갈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부정기편 운항에 이어 협의회와 청주-오비히로 노선의 정기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 역시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로 양 지역간의 관광과 교류과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부정기 노선인 일본 삿포로를 2024년 11월 말부터, 일본 홋카이도의 오비히로는 12월 말부터 정기 노선으로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