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전자' 기대감 어디가고 '5만 전자'로 털썩 주저앉은 삼성전자 과연 전망은?

10만 전자로 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10일 3분기 실적 어닝 쇼크를 보여주며 5만 전자까지 주저앉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TSMC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비교를 해보면 상당히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증권가는 4분기도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며,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삼성전자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장악하며 높은 영업이익률과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애플 또한 AI기능을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하며 삼성과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업계 라이벌인 TSMC를 쫓아가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적자는 지속되고 있고 연초부터 들렸던 HBM으로의 진입과 관련하여 호재가 따로 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SK하이닉스는 TSMC, 엔비디아와 함께 탄탄한 협력을 통해 날아가고 있는 중이지요.

특히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36GB  양산 소식도 전하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삼성전자에는 먹구름이 드리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삼성전자는 팔고 SK하이닉스로 돈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삼성전자는 공포에 주식을 사라고 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으로 다가올지 의문입니다.

딱히 큰 호재는 없지만 크게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만 있는 상황이니까요.

HBM 3위 마이크론도 실적이 높게 나오며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 두 개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우리 삼쪽이..삼성전자..

사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삼성전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