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아기랑 가볼만한 곳 두 군데를 꼽으라면 저는 첫번째는 진해 홈플러스 롯데리아, 두번째가 보타닉 뮤지엄이라고 생각해요.
진해 홈플러스 롯데리아는 양념감자를 시키면 그 봉투에 고봉으로 감자튀김을 쌓아주셔서 시즈닝도 못섞고 감자튀김 집어먹다가 배불러서 남겨오는 레전드 맛집이라서구요.
보타닉 뮤지엄은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환경과 장식을 구경할 수 있고, 바다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컨셉이 바껴서 지금은 키스명소 컨셉인가봐요 ㅋㅋ뒤로 보이는 석양이 진짜 예쁘네요.

그리고 진해 벚꽃명소로도 유명하죠. 곧 군항제인데, 보타닉 뮤지엄 올라가는 길에도 벚꽃이 많고 올라가서도 바다와 함께 벚꽃을 볼 수 있으니 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요즘처럼 날 좋은 날에는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해도 너무 좋겠네요.
여기 실내에는 영수증종이에 사진 인쇄해주는 즉석사진기도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사실 축복이가 다녀온 보타닉 뮤지엄중 가장 좋았던 시기는 단연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때마다 장식이 바뀌는데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작년에 비해 훨씬 진심으로 꾸민 느낌이었어요.
여기저기 갈 때마다 그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장식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여기는 실내 온실인데,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식물 구경도 하고, 곳곳에 있는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어요. 제가 사진 많이 찍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이날은 거의 50장 찍고 온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식물과 조화롭게 장식을 해두셨어요.
위쪽으로 올라가면 동전넣고 움직이는 탈 것도 여러 가지 있는데, 축복이는 타보는건 좋아하지만 동전 넣고 움직이는 순간 무서워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타고내리고를 반복하며 놀았답니다.

그리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렇게 고양이가 있어요! 햇빛 아래 쉬고 있는 고양이...아기들이 만져도 화도 안내고 가만 누워있어요.
원래 꼭대기에 돌리면 돌아가는 원판 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어느새 고양이집으로 변신했더라구요.
참고로 입구에서 파는 팝콘을 고양이에게 주시던데, 그 팝콘 들고다니면 고양이들이 졸졸 쫓아와요. ㅋㅋ

저희가 보타닉뮤지엄에 간 가장 큰 이유는 이 토끼 때문인데요. 작년에 멧돼지들이 내려와서 토끼를 많이 잡아먹었다고 해요. ㅠㅠ
그래서 저번 방문때는 토끼를 못보고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봤답니다. 근데 토끼 귀가 한 입 먹혀서 찢겨있더라구요. ㅠㅠ
너무 불쌍해요...
그래도 먹이도 잘 먹고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네요. 먹이체험은 3천원 현장에서 계좌이체해야 했어요.
참, 보타닉뮤지엄 입장료는 평일 7천원, 휴일 8천원이고 음료 포함 가격입니다! 아메리카노 드실거면 추가금 없고, 다른 메뉴 드실거면 추가금 내고 이용하시면 돼요.
그럼 아기랑 즐거운 여행하세요!
'축복이와 축복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 가지 재료로 만드는 꿀맛 피자 레시피 (0) | 2025.03.26 |
|---|---|
| 두돌 아기랑 이케아 놀러가기(동부산 아기랑, feat. 이케아 몰라 자석, 불량, 고객센터) (1) | 2025.03.24 |
|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두돌 아기랑 다녀온 솔직후기(금정구 아기랑, 예약방법, 주차) (1) | 2025.03.24 |
| 모공부자의 내돈내산 인스타템 후기(스킨로직스, 세라믹 워시오프세럼, 바다포도세럼) (1) | 2025.03.22 |
|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후기(feat. 자리선점 팁) (0) | 202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