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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반등 이유

쏠테크 2022. 8. 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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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시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ETH) 시세가 7월 155만 원까지 급하락했던 것이 한 달새 45% 반등하여 224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더리움 코인마켓캡 시세
이더리움 코인마켓캡 시세

이더리움 시세 반등한 이유

'난이도 폭탄'이란 의도적으로 채굴 난이도를 높이는 것인데,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작업 증명 PoW(=Proof-Of-Work, P2P 네트워크에서 일정 시간 또는 비용을 들여 수행된 컴퓨터 연산 작업을 신뢰하기 위해 참여 당사자 간에 간단히 검증하는 방식)를 통한 채굴 방식을 폐지하고 지분 증명 PoS(=Proof-of-Stake, 암호화폐를 보유한 지분율에 비례하여 의사결정 권한을 주는 합의 알고리즘. 노드가 보유한 자산을 기준으로 권한을 분배하여 합의하고 보상을 분배)로 전환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환경파괴나 채굴자에 의한 가격이 조정되는 등 채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3년 이상 진행되어오던 PoS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이더리움의 시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PoS 전환 시 ETH의 신규 공급량은 기존의 10%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채굴로 인한 매도가 없어지고 희소성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 기대됩니다. 7월 시세가 급하락 한 이유도 이 주조 방식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버그로 무너지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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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 화폐는 지금 주조를 위한 채굴 과정에 막대한 에너지가 들어가는 반면 미래 화폐라는 명성에 비해 느린 결제 처리 속도가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에 따르면 올해 9월 19일을 목표로 '머지(the merge)'라는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며, 2023~2024년까지 모든 단계를 거쳐 이더리움2.0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시 거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채굴 방식도 앞서 말한 대로 지분 증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작업 증명과 지분 증명

작업 증명은 컴퓨터의 연산력으로 코인을 얻는 방식으로 복잡한 채굴 작업을 통해 자격을 증명하면 거래를 검증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코인을 받는 것으로 수학적 증명이 된 효과적인 방법이나 고성능 컴퓨터를 오랜 시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심합니다.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현재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주조 방식입니다.

지분 증명의 경우 개인이 보유한 코인의 지분에 따라 이자 개념으로 보상받는 형식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적지만 소수에게 자금이 집중될 위험이 있으며 에이다, 네오가 사용 중인 주조 방식으로써 향후 이더리움 2.0이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또 한 번 하드 포크(분리)를 하더라도 피해를 볼 일은 없으며 작업 증명 방식을 선호한다면 '이더리움 클래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이 2016년 겪은 해킹 사건 당시 분리되어 현재의 이더리움이 되면서 기존의 이더리움이 변경된 코인입니다. 부테린은 또,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의 상호작용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더리움에서 하드 포크 된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한달 차트
이더리움 클래식 한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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