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보다 안정적이라고 잘 알려진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TF 상품명을 보면 앞쪽에 영어도 있고, 뒤에 숫자도 있고, 같은 회사 이름인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걸 보셨을 겁니다.
오늘 상품명 설명도 함께 하겠습니다.
ETF란? ETF와 주식의 다른 점
ETF란 Exchange Trade Fund로 상장지수펀드입니다.
ETF가 주식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분산투자'와 '간접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식을 구입하면 한 기업의 1주를 가지게 되지만, ETF 상품을 구입하면 상품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기업에 투자하게 됩니다. 아래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TF 상품명 분석하기
ETF 상품명 앞에는 영어가 붙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보셨을 KODEX는 '삼성자산운용'에서 발행한 ETF 상품이라는 뜻입니다.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KINDEX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발행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TIGER 미국나스닥100 이라는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으로써,
미국나스닥의 1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이번에는 KODEX 200 을 살펴보겠습니다.
KODEX 200 이란 '삼성자산운용'에서 대한민국의 20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위 표와 그래프는 KODEX 200 의 구성종목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200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SDI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TF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1주당 10만원이 넘고, LG화학은 55만원대, 현대자동차도 20여만원에 육박합니다.
그러나 KODEX 200 은 1개당 3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종목에 분산투자 하기 때문에 몇 가지의 종목이 하락하더라도 하락율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 중 파란색은 ETF의 그래프이고, 빨간색은 주식 그래프입니다.
파란색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우하향하고 있는 형국이기는 하나, 한 달 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3.12% 의 수익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금 증시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ETF 상품 또한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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