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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기랑 방문한 센텀신세계 백화점에서 뽕 뽑기!
바로 지하2층에 위치한 블루밍 플레이리스트 구경이에요.
사실 이게 이름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이퍼 스페이스 하던 공간에 흐드러지게 뭘 천장에 붙이는 걸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이번에 아주 만개했더군요!
천장에 주렁주렁 벚꽂팝콘이 열렸습니다!!!!!
여기서 사진 지인~~~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물보다 사진이 더 예쁩니다.
벚꽃 피면 경주로 진해로 벚꽃 보러 가겠지만,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으니!
센텀 신세계 지하2층으로 가면 난리벚꽃장이다!
바닥에도 이렇게 커다란 꽃잎이 있어요. 축복이는 여기 꽃잎을 점프해서 뛰어다니는 걸 좋아했어요.
놓칠 수 없는 거울샷도 한번 찍어줍니당. 벚꽃과는 거리가 먼 '아기 많이 안아주는 아줌마' 패션이지만!
뭐 어때!
여기 사실 저번 주말이 더 좋았어요. 전시도 같이 했거든요 ㅎ
예술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좋은 작품을 골라내는 눈이 없다는 게 참 아쉬워서 축복이한테는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작품은 아니더라도 네 마음에 드는 작품은 잘 고를 수 있는 어른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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